- 근황. 우울한 나날들

답답함이 갑갑함을 만들고 
착함은 착잡함을 부르고 
회사는 사회의 모순을 보여주고 
인생은 삶은 달걀을 먹은 듯 가슴이 먹먹해지고 
살아가는 건 살이 찌는 것처럼 무거워지고 
피곤해서 잠시 멈추면 노곤해져 눈꺼풀이 감기고 
눈꺼풀이 감기면 테이프가 되감기듯 과거를 미화시키고 
미화된 과거는 현재와 불화를 일으켜 미래를 방화한다. 
내 위치는 어디에 있는가. 
이치에 맞게 살고자 하지만 
일진이 안 좋은 탓이려니, 스스로 만들어낸 
미신 위에 머무르는 난, 
이직할 용기도 없이 
일찍이 포기하고 불꽃에 투신하여 
뒤진 나방마냥 자신을 불신하고 있다. 
오늘도 이렇게 달은 기울고 내 마음도 기운다.

- 간만에 쉬는 날...

- 그저께 울산에 기능사 시험보러 갔다가와서 어제 일하고ㅡ 오늘 쉰다.

(원래는 그렇게 안되지만 모종의 이유가 있어서 휴일 변경을 했다. -_ㅜ 흠...)

여튼 방청소도 하고, 못했던 일들을 처리하...려고 하는데 쉽사리 움직여지지가 않네.

게으른 나 ㅠㅠ


1 2 3 4 5 6 7 8 9 10 다음


트윗

더치트

통계 위젯 (화이트)

56
30
162979